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소문듣고 간 광안리에 있는 우동집 다케다야 입니다. 사누키 우동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더군요.

전 아는 지인에게 우동면의 탱탱함을 듣고 근처에 갈일이 있어 찾아갔었답니다.

지도상으로 봤을때는 위치가 어디지? 했었는데 막상 찾아 가보니 아는 위치더군요..

 

광안리 우동집이라고 소개가 되기도 하는데요 광안리 라기 보다는 남천동인게 맞는것 같아요.

다케다야 올라가는 입구엔 안내 엑스 배너가 있더군요. 다케다야는 2층이예요

올라가서 정면엔 일본정통 사누키 우동 전문점 다케다야라는 간판이 있네요.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을 하셨네요~~우동 최강 달인!!

역시 ...줄 서있네요.이집을 소개해준 지인도 한번 먹으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왔다는 얘길 듣고 갔거든요.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 기다리기로 하고..

옆을보니 사누끼 우동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담엔 꼭 시코쿠에 가서 제대로 사쿠키 우동을 먹겠어요!! ㅎ

자~~ 이제 남천동 그 소문난 다케다야의 메뉴를 볼까요..

이 집을 알고 나서 검색을 좀 했었는데 그때 보았던 메뉴랑 많이 달라졌네요

우리는 다케다야의 대표 메뉴인 텐붓가께 우동과 다케다 우동을 주문했답니다.

음식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린다고 알고 갔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다른 테이블은 뭘 드시는지 한번 보았죠.

근데 대부분이 두명이 와서 3개를 주문해서 드시더라구요.돈까스,붓가께 우동,다케다우동. 참 ..배들도 크다~~ 생각했답니다.

테이블 위에는 다케다야의 우동을 맛있게 먹는법을 친절하게 해놓으셨구요.

붓가께 우동은 보통 우동처럼 국물이 있는 우동이 아니랍니다.쯔유 (일종의 간장소스)에 비벼먹는 우동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뒷면엔 다케다야 우동과 사누키 우동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이걸 앞뒤로 보고 있으면 음식이 나온답니다.

다케다 우동이예요.맑은 간장 색상의 국물..과 새우튀김 한마리.

일단 국물 맛을 봅니다.일본에서 흔히 보는 진한 쯔유 색상도 아니고 그만큼 진한 쯔유의 맛과는 사뭇 다른 다시 국물맛이더군요

저에겐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간 지인도 간은 괜찮은것 같다고..

이게 바로 남천동 다케다야의 대표 우동 붓가께 우동입니다. 그냥 붓가께 우동은 저 위에 튀김이 없다고 보시면 되요

튀김이 올라 간게 텐 붓가께 우동입니다. 보통 일본 우동집의 메뉴에 에비텐이라고 하면 새우 튀김이 올라 간거고

이까텐이라고 하면 오징어 튀김이 올라간걸 말하거든요.그래서 텐 붓가께 우동은 튀김이 올려진 우동이랍니다.

근데 우동은 어디 있을까요? 우동의양이 작아서 않보이는 걸까요...튀김의 크기가 커서 않보이는 걸까요..ㅎㅎ

옆에 술병처럼 생긴 병에 쯔유가 담겨져 나오구요.저 쯔유를 조금씩 부어서 간을 맞춰 먹는 우동이랍니다.

튀김을 들어낸 우동만의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저 한병의 쯔유를 다 부어도 그다지 짜지 않아요.그치만 기호에 맞게 조금씩 넣어가면서 드시길 바래요.

사실 양에 조금 놀람과 실망...이라고 할까요.다케다 우동은 국물이 있으니 여자인 제가 국물까지 다 먹으니 적당한 양이였답니다.

근데 붓가께 우동은 한번의 젓가락으로 들면 끝!!

그래서 아까 옆테이블을 둘러 봤을때 두명이서 2개를 주문해서 먹었던 걸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메뉴나 셋팅은 조금씩 바뀔 수 있는거겠지만 다른분의 포스팅에선 두부가 나온다고 되어 있었거든요.

그 두부가 맛있다고 되어 있어 그 부분도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었던 터라...없어진거에 조금은 아쉬웠네요.

우동 면의 탱탱함은 좋았습니다. 그 집을 알려준 지인의 말을 빌자면 우동의면이 정말 탱탱하다고 말할수 있는 면은

면을 후루룩 했을때 그 면이 목청을 치고 올 정도라야 탱탱하다고 말할수 있다고 ...ㅎㅎ

붓가께 우동의 면은 국물이 없으니 그 탱탱함을 다 먹을때가지 유지 할수 있었지만 다케다 우동은 역시...따뜻한 국물속에 있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탱탱함을 잃어 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 알고가시면 좋아요.★

영업시간중 오후 3시에서 5시사이엔 쉬시는것 같아요.

먹는중에 주방에서 나오신 분이 (사장님이신지.) 종업원한테 기다리는 이 줄까지만 받고 쉬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토.일 공휴일은 쉬는 시간이 없다고 되어 있네요 제가 간날은 일요일이였는데.

그리고 주차장이 없다고 알고 갔기 때문에 근처에 차를 주차하느라 조금 애를 먹었거든요.

가게에 와보니 이런 문구가..수영구청에 주차를 할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

 

소문듣고 간 남천동 다케다야 우동집 한번 가셔서 우동의 탱탱함을 맛보시기 바래요~

 

 

 

 

 

블로그 이미지

konecoai

세상의 길냥이들이 행복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