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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입양처 알아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동물을 가족으로 맞는다는게 그냥.. 쉽게 들일수 없으니 말예요.

평생 어떤일이 있어도 책임이란걸 져야 하니 말예요.

그냥 한번 키우고 싶다는 호기심에 데려갈수 있는 건 더더욱 아니니 말입니다.

그래도 참으로 다행인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3마리는 좋은 가족을 만났고

지금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시와 나비가 엄마냥이고 제시에게서 4마리 나비에게서 6마리가 태어났고.

나비의 아기냥이 5마리가 입양을 갔고 현재 비홍이가 남았고

제시의 아기냥이 4마리중 두마리가 입양을 갔고 두마리가 남았네요.

에휴~~~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ㅠㅠ

이아이들의 주인(?) 뭐.. 데리고 있으니 주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엄마냥이인 나비만 데리고 있고 나머지 엄마냥이 제시와 제시의 아기냥이 두마리 그리고 비홍이는 방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어디에다 방사를 하겠다는건지... 방사가 아닌 자유를 주는거라고 하는데..

글쎄요~~저의 상식으론 이해할수 없는 말입니다.

이번주 당장 자유를 주겠다는 말에.. 정신이 반쯤 나간 저는 일단 예전에 입양의 의사를 한번 얘기 했던 지인한테

비홍이의 입양을 권했고.. 다행이도 그분이 비홍이를 맞아 주시기로 했답니다.

그분에겐 어린 아이가 있어서 내심 걱정이 됩니다.

담주 금욜 데려갈수 있어서 일단 제가 임보중입니다.

 

 

깨끗하게 목욕하고 귀도 닦고 손톱발톱도 깍이니 이래 이뻐졌습니다.

아이코.. 눈도 커졌네...ㅎㅎ

 

 

이랬던 아이인데...ㅎㅎ

머리 부분이 황비홍을 닮았어.. 누구는. 요다라고도 하더만은......ㅠㅠ

비홍아~~ 부르다가 홍이로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가족에게 가면 이쁜 이름도 생기겠죠~~

 

 

미요가 둘인줄.....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검정와 흰색의 털오 된 아이들은 다.. 눈이 작은가봐요..

미요는 동질감을 느껴서 일까요.. 자기도 하악질을 하고 작지만 하악질을 해대는 홍이 곁으로 자꾸 갑니다.

웬지 친해지고 싶어 하는것 같은....

 

 

요녀석 첫날은 계속 울어대고.. 구석에 들어가고 하더니.. 하루만에 완전 적응...

남은 밥그릇 설겆이까지 해댑니다.

그 설겆이는 미요 몫이였는데....ㅋㅋ

 

태어난지 3개월이라 아직은 아기아기합니다.

자는 모습도 완전 아기이구요.

이제  엄마냥이 제시의 아기냥이 두마리와 제시가 남았네요.

입양갈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을것도 같고.. 입양도 어려울것 같아서

제가 어딘가에 데리고 있을 곳을 물색중인데... 쉽지가 않네요...ㅠㅠ

엄마냥이 나비는 다시 발정이 온듯 합니다.

또 임신하면 안되는데......정말 안되는데.....

이번주에 나비만큼은 중성화 수술을 시키겠다고 말은 하는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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