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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집사랍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퇴근호 소주한잔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한 녀석이 어슬렁 어슬렁 오더니 가게 앞에 턱하니 앉는거예요~
하하하~~ 머지?
마치 시주라도 해달라는듯이... 떡하니 자리 잡고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이녀석..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키우는 녀석은 아니고 가끔 온다고 하는데..
그나마 사람 손을 탄 걸까...
다행히 길냥이 치고는 눈꼽도 그다지 없고 코도 깨끗해 다행이예요~
아직 완연한 성묘는 아닌듯하고.. 청년인지.. 아가씨인지...ㅎ
앳띤 얼굴이 우리 행운이랑 닮은듯한.
이럴때를 대비해서 늘 가지고 다니는 고양이 사료를 조금주었는데
안먹고 아예 눈 감아 버리고 버티고 있는..
멀 원하는 거냥!!
차 밑으로 사료를 옮겨 주니 그제사 먹는 녀석..
겁이 많은 아이인가 봐요~
한번씩 가게앞에 온다고 하는데. 사장님이 좀 챙겨 주시면 좋으련만...
세상엔 저처럼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싫어 하는 사람이 공존하니..
제발~~ 해코지만 안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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