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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버터새우구이,일명 쉬림프 박스가 요즘 핫! 하다면서요?

사실 전 쉬림프 박스가 뭔지 잘 몰랐는데

이게 하와이에서 유행해서 제주도 푸드트럭에서 팔아서 요즘 핫.. 하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코스트코에서 30여마리 22,000원에 데려온 아이들이 냉동실에서 동면하고 있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엄청 간단하더라구요.

버터2큰술 + 마늘2큰술 +소금,후추 +파슬리 가루 +레몬즘 + 꿀

재료만 봐도 맛이 어떨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

버터와 마늘의 조합은 뭐..... 말하지 않아도 입에 침이 생깁니다..

거기에 꿀이 들어가니 달달한 맛이겠죠~

새우는 손질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전 머리도 바삭하니 맛있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머리를 싫어하시는 분든 떼어 내셔도 됩니다.

그리고 껍질도 꼬리 부분만 남겨놓고 사용하시면 먹을때 좀더 손쉽게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버터는 굳어있는 상태라 렌지에 살짝 돌려서 사용했어요.

버터와 마늘.. 소금조금. 후추조금 넣고 비벼요..

파슬리가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전 패쓰~~

레몬즙을 여기에 넣으셔도 되는데 전 따로 사용했어요.

여기서 제가 실수한게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둘렀어야 했는데 너무 작게 넣어서....

새우를 살짝 익히고 난뒤 만들어놓은 버터.마늘을 넣어요.

휘리릭~~휘리릭~~~

맛이 들게끔 버무리다가 레몬즙 조금 넣어요.

마지막에 꿀을 두번정도 둘러 주면 끝~~

만드는 내내 마늘과 버터 향때문에 하나 먹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힘들었네요. ㅎㅎ

부엌에서 만들기 시작하자 진동하는 냄새로 이게 무슨 맛있는 냄새냐며..

부엌으로 한명씩~~ 한명씩~~~~ ㅋㅋ

역시 버터와 마늘의 힘은....ㅎㅎ

칵테일 새우를 이용해서 양념을 자작해서 해서 덮밥으로 해서 드시는 분도 계시고

술안주로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보통 새우는 소금구이로 많이들 해서 드시는데 요렇게 만들어 보는것도 별미인것 같아요.

담엔 .. 머리떼고 껍질 좀 까서 덮밥으로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