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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벳버섯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근데 분양받는게 은근 어렵더라구요.다행히 분양 받았네요.

티벳버섯 키우기 실패담과 티벳버섯 보관법에 대해 알아 보아요~

얼마전 대상포진에 걸진적이 있어  내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구나~~ 생각했답니다.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재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구요.안그래도 요즘 스물스물 몸이 피곤해 지는..

저의 이런 몸상태를 아는 친구가 일부러 티벳버섯을 챙겨 주었네요.

티벳버섯 한주먹 만큼을 받았어요. 사실 티벳버섯~~티벳버섯..이름과 면역력에 좋다..유산균이 많다...이런정도만 알고 있었던 터라..

친구가 우유팩한에 이 티벳버섯(티동이:요녀석들을 티동이라고 부르더라구요)들을 넣어 두면 된다고만 알려줘서

정말 우유팩에 티벳버섯만 투하해서 입구를 봉했답니다.

 

 

다음날 아침..깜짝 놀랐어요. 티벳버섯으로 만들어진 요구르트를 본적이 없거든요.

치즈가 되어 있는거예요. 원래 이런건가??

앞전에 유산균 배양 받아서 요거트를 만들어 먹었던 적이 있어 당연히 그정도로 만들어 지겠거니..생각했던거죠.

근데 저게 위에만 저렇고 바로 밑은 우유가 그대로 인거예요

좀더 놔두면 위에처럼 되려나..하고 유리 그릇으로 옮기고 이틀을 더 놔뒀는데도 별 다름이 없는,,

왜지?? 찾아보니 티벳버섯 요녁석들이 숨을 쉬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티벳버섯(티동이)를 깨끗이 물에 씻어 키친 타올로 물기를 없앤뒤

다시 우유를 사서 해보기로 .

 완전히 발효가 되지 않은 이 우유는 버리기 아까워서 한컵 마셨는데 앞에 만들어 먹었던 요거트보다 훨씬 시큼하더라구요.

도저히 그냥은 못먹겠어서 딸기잼 투하...해서 마시니 그나마 낫더군요

 도저히 못먹음 세안하려구요 발효가 된거니 피부에 좋을듯 해요..

막걸리처럼...ㅎㅎ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위로는 유자청이 뜨고 아래로 하얗게.

 

 새로 우유를 사서 유리글라스락에 넣고 이번엔 면포로 덮어 하루 지난 상태예요.

 확실히 발효가 다르네요.. 역시 이 티벳버섯(티동이)들 숨을 쉬어야 열심히 발효하네요.

마치 아주 연한 연두부 같은...

 다시  티벳버섯을 깨끗이 샤워시킨후

 이 아이들은 쇠라 닿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손으로 만져도 세균에 의해 죽는다고 하네요.

아휴~~ 예민한 녀석들..

 여기저기 티벳버섯에 대해 찾아보니 요거트 처럼 아주 농도가 진득하게는 안되나 봐요

불가리스처럼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마시는 농도인가 봅니다.

 역시 그냥은 못마시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꿀을 투하~~ 역시 꿀을 넣으니 맛있네요.

티벳버섯은 유리나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서 면포나 키친타올로 덮은뒤 서랍이나 찬장안에 넣어두면 발효를 잘한다고 합니다.

티벳버섯 보관방법은 단기간 보관할 경우는 우유에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3일에 한번씩 갈아주면 되구요

장기간 보관할 경우 티벳버섯을 깨끗이 씻어서 잘 말린후 분유가루를 뿌린후 플라스틱 통이나 우유통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1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시 발효를 할 경우는 꼭 자연 해동 해야 한답니다.

이 티벳버섯 (티동이)  무럭무럭 잘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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