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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살고 있는 네마리 아깽이중 반반이가 입양갔어요.
얼굴에 털이 흰색과 얼룩이 반반이라 임시로 반반이라고 지었는데..
제가 운동하는 센터에 샘이 데리고 갔답니다.
이미 페르시안을 데리고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는..
부모님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더욱더 다행인....
이쁘게 하고 가서 이쁨 많~~ 이 받으라고
리본도 만들어서 채워주고.
반반아~~ 가서.. 말 잘듣고~~ 사랑많~~이 받고 잘살으렴~~
이미 1년생인 페르시안 냥이가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라헬..이라는 이쁜 이름도 생기고
이렇게 적응잘 하고 있다고 사진도 보내주셨답니다.
입양간지 이틀됐는데 고새. 또 큰것 같아요..
이렇게 이쁜 캣타워도 있고 정말 운이 좋은 녀석이예요.
너무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서 라헬이는 묘생역전의 인생이 펼쳐 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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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길냥이들이 행복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