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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예쁘거나 귀여운 사진 하나 건지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사진작가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어쩌다 귀여운 그루밍을 한다 싶어 카메라를 들고 오는 동안.
이미 그루밍은 다 하고 걸어다니고 있다던가...ㅎ
겨우~~ 건지는 사진은 자고 있을때...
오늘 처럼 캣타워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걸 보는것도 참.. 드문일이랍니다.ㅎ
억지로 데려다 앉아 놓을수도 없고...
그런데 캣타워의 자리는 권력의 의미라고 했던가..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아닌가?)
맞다고 한다면 우리집 냥이들중 일인자가 행운이 인것인가..
그럼. 미요가 이인자??
에이.... 권력의 상징은 아닌듯 하네요..ㅎㅎㅎ
그저.. 자기가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아 있는거겠죠...
이 안에 잘 안들어 가더만. 어쩐일로 오늘은 들어 가있는걸까...
식빵 굽고 있는 미요.
아~~무 생각없는 행운이...멍~~~~
참~~~ 편해 보인다...ㅎ
근데.. 막내 달콩이는 어디있냐구요?
요녀석 항상 아웃사이드 입니다..ㅎㅎ
맨아래에 달콩이가 딱~~ 들어가 있느면 퍼펙트인데 말예요~
언젠가 그런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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