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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살고 있는 6마리 아기고양이 (아깽이)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어요.

이제는 박스안에 않있으려고 하고 자꾸.. 밖으로 기어 나오고..

뽈뽈거리고 천지를 모르고 돌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어쩜 요래.. 올망졸망 하면서. 다르게 생겼을꼬....ㅎㅎ

근데.. 아이들이 눈 상태가 좋지 않아요.

길냥이 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결막염과 감기에 걸려있는것 같은데..

식염수로 깨끗이 닦아주고 달콩이가 결막염일때 처방받았던 안약을 넣어주고 있는데

몇마리는 호전되어서 괜찮아지고 있는것 같은데

두마리정도가 상태가 좋아 지지 않아요.

마음같아선 어미냥이를 비롯해서 6마리 아깽이들은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도 하고 예방접종도 시키고 싶은데..

하~~~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 선뜻... 안되네요....

입양이 정해진 아이들이 이제는 슬슬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가야 할것 같아요.

 

 

클수록 미묘가 되어가는 아이..

아직 입양되지 않은 아이예요.

 

 

요녀석도 아직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랍니다.

사진은 없지만 눈 상태가 가장 좋지 않은 아이가 가장 작게 태어난 아이인데..

아마도 막내이겠죠...

상태가 너무 많이 좋지 않아서 내일은 그 아이라도 병원에 데리고 가기로 했답니다.

제 지인한테 입양가기로 한 아이도 기본 접종은 해서 보내기로 해서

이. 두녀석만 데리고 병원에 갈 예정인데..

맘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다~데리고 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창고가 환경이 깨끗하지 않아서 날씨가 더워지지 모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할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어서 갖다 놓고 들여다 볼때마다 뿌려주고 오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동상이몽이라는 티비프로에 길냥이에게 한달에 2백만원을 쓴다는 엄마와 딸이 나온 방송을 보게되었는데요

그 엄마가 하시는 말이. 이미 너무 깊숙이 들어와 버려서 이제는 그만 둘수가 없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이미 고양이에 대한 제 맘이 너무 깊숙해져버려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게 되버렸답니다.

 

바람이 있습니다.

차라리 길냥이나 이런 아기고양이(아깽이)들이 차라리 제 눈에 보이지 않음 좋겠어요..

눈에 안보이면 어떻게 해주지 못해 안절부절 하거나

방법을 찾으려고 하거나

이미.. 어떻게 돌보고 있거나 하지 않을테니 말예요...

제 주위에서 저에게 지나치다고 합니다..ㅠㅠ

저도 내가 어쩌다가 고양이를 이렇게 사랑하게 되었지.. 라고 반문해보지만

어쩌겠습니까....이미 사랑하게 된걸.....ㅋㅋ

요즘은.. 그저. 막연하게 고양이 카페를 해볼까... 하는 대책없는 생각을 아주 가끔 해보기도 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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