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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모양의 꼬리를 가진 독사, 우라라크노이데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우라라크노이데스라고 불리는 이 거미 꼬리 독사는 2006년 이란의 자그로스산에서 학자 4명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이름 그대로 꼬리가 거미 모양인 뱀이라고 하네요. 이 독사는 크기가 보통 40cm에서 70cm이며, 가장 크게 자랄 경우에는 무려 108cm까지 자라고 눈 위에 뿔과 같은 비늘이 덮여 있습니다.
이 거미 꼬리 독사 우라라트노이데스는 페르시안 뿔 독사로 학명 pseudocerastes속 genus에 속하는 뱀으로, 정식 명칭은 거미 꼬리 뿔 독사 spider-tailed horned viper이고 학명은 pseudocerastes urarachnoides로 해독제가 없는 아주 치명적인 독을 지니고 있는 독사의 일종입니다.
거미 꼬리 독사는 머리와 몸은 일반 뱀처럼 생겼지만 꼬리 부분이 큰 거미처럼 기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징그러운 외형의 독사지만, 치명적인 독과는 달리 참으로 기이한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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