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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태어난 아깽이들 눈을 뜨기 시작하다.

 

 

 꺄~~~ 너무 이쁘죠...

얼굴만 하양이.... 보는 사람마다 황비홍같다고...

아하하하하하하~~~~

사람도 다..가지각색으로 태어나듯이 고양이도 어쩜 이리 각양각색일까요..ㅎㅎ

눈꼽이 많이 붙어 있어서 닦아 줬더니.. 이래. 이쁜 눈이..

 

 

이름은 비홍이라고 할까.. 코에 점이 있어서 소영이로 할까...

곧 입양갈 아이지만 나만의 이름을 지어 봅니다..ㅎㅎ

희색털과 검정 털의 경계가 웃겨요...ㅎㅎㅎㅎ

귀여운데 웃기기도 하고...ㅋㅋ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랍니다.

엄마 젖떼고 사료 먹기 시작하면 곧 좋은 가족을 만나러 가니

행복하게 잘 살겠죠~~

 

요녀석 코트색깔이 예술입니다.

볼때마다 너무 이뻐서 발을 돌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어제 보고 왔는데  눈에 아른아른거립니다.

 

한편으론 아이들이 다 ~~ 없어지고 나면 엄마 냥이는 괜찮을까... 걱정도 되지만

집 아파트 주차장에 돌보고 있는 냥이가 두번의 출산을 하고 아가들이 다~ 없어졌지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아깽이들을 위해선 입양 보내는게 맞다고

나름 .. 나에게 합리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다른 예비냥이 (양양이) 가 출산을 하면 또. 그 아깽이들은 어찌 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 두마리의 냥이들을 중성화를 시켜야 할텐데....

구청에 문의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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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길냥이들이 행복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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