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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달콩이 정말 많이 컸죠?
살짝 숙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아~ 미치겠어요~
요즘.. 요녀석.. 푸다닥 푸다닥~
물어뜯기. 달리기 하기.
여기 번쩍 저기 번쩍..
구석구석 헤집기.
좀 이뻐서 안아줄라하면 발버둥치고 내빼기
정말.. 잘때가 젤 이뻐요..
요,,, 말썽꾸러기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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