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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는 애기때 입양해서 데리고 온 샴고양이 이구요 행운이는 길에서 울고 있던 아이였답니다.
샴고양이 담비 태어났을때예요~
담비 엄마 뽀뇨랍니다.총 5마리를 낳은 다산의 여왕~~~
담비예요~~
꺄~~ 넘 귀엽죠~~
이랬던 담비가 지금은 2살이랍니다.
얼마전에 부산에도 눈이 많이 오던 날...아이들에게도 눈을 보여 주고 싶었답니다.
샴고양이 담비와 길고양이 행운이의 눈에 과연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머..엄마인 저도 그저 덩치큰 고양이로 보인다하고 하니.. ㅎㅎ
추워서 항상 창문을 닫아 놓는데 환기 시킨다고 창문을 열면 후다닥~~ 뛰어 와서는 바같 세상 구경합니다.
길냥이 행운이가 바같세상을 구경하니 샴고양이 담비도 왜?왜? 먼일있어? 라는 냥~~
와서 같이 바같세상 구경하네요~
무슨생각하면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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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길냥이들이 행복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