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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내장인 우리 세째 미요이야기 예요~

 

미요는 선천성 백내장이랍니다.

역시 이아이도 업둥이인데요

데리고 왔을때부터 눈이 이상했어요~

병원 갔더니 선천성 백내장에 고양이치고는 너무도 작은눈에 함몰된 눈동자까지..

백내장 수술도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더자세한 미요이야기는 요기로

 

그래서 할수 있는 최선의 수술을 했어요.

아래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서 아래 눈커플을 뒤집는 수술을 했답니다.

하고나니 정말 눈물도 않흘리고 눈도 항상 깨끗하게 잘 지냈어요~

미요는 살이 찌는게 함몰된 눈이 앞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된다 하여

먹는것도 다른 아이들 보다 많이 주고 했답니다.

다행이 눈동자가 많이 앞으로 돌아 왔어요.

시력이 잘 않보일꺼라는 의사샘의 말과는 달리 어디 부딪히거나 그러지 않고.

사물도 잘보고 다닌답니다.

단,시야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들은 잘 못봐요..ㅠㅠ

어딘가 안좋아서 인지..

요녀석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덜 활발하고 자는시간이 많아요.

사람을 치면 소극적인 아이처럼... 항상  방에만 있고.

물론 달콩이랑 장난을 잘 치고 먹는것도 잘 먹어요.

단지.. 성격이 그런건지..

근데.. 오늘 눈을 보니 주위에 눈꼽이 끼고 조금 부어있고 눈을 자꾸 깜빡거리는 거예요.

제가 항상 데리고 병원을 가고 눈닦이고 ..

지 싫어하는 것만 해서 그런지.. 안기만 하면 발버둥을쳐서 눈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어요.

그러나.. 언듯 보기만 해도 확연히 양쪽 눈이 달라 보이죠..

백내장이 진행이 더 되서 그런건지...ㅠㅠ

내일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문득... 백내장이 악화가 되면 녹내장으로 가고 녹내장이 심하면 최악의 경우 눈을 적출해야 한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 겠지만. 백내장 수술이 안되니...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지는게..

우리 미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날씨가 비오고 흐려서 그런지...

잠시 .. 불안한 생각을 했네요.

내일 병원에서 별일 아니라는 얘길 들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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