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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깽이들 소개 (?) 이야기 입니다.

풋쳐 핸썹!!

아는 사람  창고에 6마리 아깽이가 태어났어요.

보통 3마리 정도 낳지 않나요? 다산의 여왕인가요..6마리나 출산을 했습니다.

태어난지 2주정도 된것 같아요.

올망졸망... 왼쪽에 꼬리 보이는 아깽이들의 엄마 입니다.

이 창고의 주인을 알고 있는 저의 지인이 어느날 창고에 가보고는 "새끼가 6마리나 있어요!!"

라고 저에게 SOS를 했답니다.

헐~~~~그래서 담날 가보았지요.

이 창고의 주인은 이 아이들한테 관심이 없어요.

그저. 창고에 있게만 해줄뿐..

누가 .. 아이들 화장실 줘서 놔둬 줫고..사료정도 놔주는정도.

그치만 일주일에 두번 밖에 들려다 보지 않아서 화장실은 응가로 넘치고...ㅠㅠ

어떨땐 물도 없고...

여튼 환경이 좀 그래요..

어차피 이 아깽이들 자묘가 되면 어디론가 나가버리거나 하겠죠..

그래서 입양처를 알아 보았답니다.

솔직히 마음같아선.. 엄마냥이랑 6마리 냥이를 다~ 데리고 오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11마리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켁!!!!

안되겠지요...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 몰라서 서열은 모릅니다..

가장 예쁜 요 두녀석..

아놔~~ 전 왼쪽에 아깽이 보면 왜 웃음이 날까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다른아이들의 성묘 모습은 어느정도 상상이 되지만

왼쪽의 아깽이의 성묘 모습은 전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 참으로 궁금해요~~

오른쪽에 아깽이가 아마도 막내인것 같아요.

가장 작게 태어났거든요.

6마리라 그런지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작아요.

이제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에에에에~~ 우는 소리가 어찌나 귀여운지..

6마리다~~ 여자 입니다..ㅎㅎㅎ

딸부자네~~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맞대고 자고 있는게 떨어 지고 싶지 않겠지만..

아코~~ 이뻐라...

이미 5마리 아깽이는 입양이 정해져서 정말 다행이예요~~

근데.. 한마리만 좋은 집사를 못만났네요..

저의 인생에서 고양이의 고자도 생각지 않았던 제가

담비를 만나면서 저의 인생도 묘사역전입니다.(고양이 묘.. 사랑의사..ㅎㅎ)

저의 엄마가 저에게 고양이에 미쳤다고 합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좀 유별나게 고양이에게 집착(?) 하는것 같아요.

길냥이를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고 다~~ 데리고 오고 싶고

어느 외국잡지에서 마당에 백여마리의 길냥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사람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저도 여건만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 고양이에 미친거 맞죠.....ㅎ

어쨌든 이. 창고에 살고 있는 엄마냥이 (양이라고 이름지음) 양이와 그의 아깽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입양처를 알아보고 게다가 기본 예방접종은 제가 해서 보내드리겠다는 말을 뱉어 버린......ㅠㅠ

그런데요.. 양이 말고 또 한마리의 예비 엄마냥이 함께 있어요.

아마도 친구?인줄 알았는데 아빠가 같다고 하네요..

내참.. 그럼 족보가 어찌 되는 것이냐....

남편 하나에 마누라 두마리 인거네요....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예비 엄마 냥이(이름 양양이..라고 지음) 양양이도 곧 출산을 할것 같아요.

하~~~~~ 또 생기는 아깽이들은 어쩌나요...

첩첩이 걱정입니다...

이에 비하면.....

요녀석들은 정말 묘생 역전입니다.ㅎ

일종의 금수저를 잡은 게지요...ㅋㅋㅋ

어쩌다 좋은 집사를 만나서 인생피는 냥이들은 정말 복받은거고.. 집사 못만나고 길위에 생활하는 아이들은 힘들삶을 살고...

모든  길냥이들이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곳이 있음 좋겠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길냥이들을 애처롭게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사람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는 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해코지만 이라도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