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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문어 숯불구이집 청춘포차..이 집이 최근에 생긴집이 아닌데

왜 ..저는 이제 알았을까요..ㅎㅎ

문어는 숙회만 알고 있었는데 숯불구이로도 먹을수가 있네요.

 

연산동 (구) knn 방송국에서 조금 올라가서 왼쪽 골목 끝에 있어요.

술집이 많은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서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랍니다.

아마도 단골에 의해서 입소문으로 가게 되는 집인것 같아요.

 

 

앉으면 나오는 콩나물국

그러나 내 입에는 전혀 간이 안된...맹물이였어...ㅠㅠ

 

 

푹~~~ 익은 신김치가 입안을 자극해 침샘이 활발하게 움직인

두부김치..

 

 

테이블이 7~8 테이블이였나?

갔을때 자리가 없었는데 정말 운좋게 한테이블이 일어나는 바람에

맛볼수 있었던.. 문어 숯불구이

예약도 안되기때문에 일찍 가던지 기다리던지 아니면 운을 믿어봐야 할듯.ㅎ

 

 

문어와 낙지가 있는데 낙지는 다 떨어져서 .. 어차피 우리는 문어를 먹으러 간거기 때문에.

문어로 주문.. 금액은 그날그날 싯가로 해요.

이날은 4만원...우와~~~싱싱하고 큽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사장님이 손질해주세요.

다리는 먼저 먹어도 되구요. 머리는 놔두시면 와서 잘라드립니다..

라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세요.

이날...인디펜던스데이 보고 바로 갔는데 손질한 문어 보는순간

영화에 출연한 괴물이 생...가...났....음.....

정말 비슷하게 생긴듯..ㅋㅋㅋ

 

 

자자~~ 이제 익었으니..먹어봅시당~~

 

 

소스는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 두가지가 나오구요.

취향대고 찍어서 드시면 되겠죠..ㅎㅎ

저는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매운소스에.. 근데. 저한테는 별로 안매워서

땡초를 주문..ㅎㅎ

마요네즈에 찍어서 땡초와 함께...

캬~~~ 술을 부릅니다...ㅎㅎ

이렇게 한점 두점 먹다보면 어느새 .....머리만 남게 되죠..

 

 

문어가 크니 당연히 머리도 큽니다.

가..분..수 문..어.....

 

 

고소한 마요네즈와 숯불향이 잘어울려요~

 

 

얼큰한 국물이 필요해서 주문한 해물라면

일반 라면과는 완전 다른 맛

불향이 많이 나고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마치 짬뽕같은 맛..

 

항상 문어는 숙회로만 먹다가 숯불구이로 먹으니 색다른 맛이였네요.

서면에도 같은 가게가 있다고 하니 담엔 서면으로도 가봐야겠네요.

 

오랜만에  좋은 일행들과 맛있는 문어 숯불구이에 한잔기울이는 기분좋은 밤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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