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에대한 고양이 반응'에 해당되는 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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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비와 행운이만 있고(미요와 달콩이는 만나기전) 어렸을때 캣타워..타워라고 하기엔 낮지만

그당시 아가였기 때문에 작은걸 장만 해주었답니다.

한동안 올라가서 앉아있기도 하고 달려있는 쥐를 갖고 놀기도 하더니

금새 훌쩍 커서 거들떠도 보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답니다.

애물단지가 되다되다 올라가서 앉는 부분이 부서져 버리는 사태가 발생..

재질이 천으로 되어있다 보니 털이 묻어 지저분해지기 까지 해서

창고방으로 쓩~~~

그러다 요 근래 달콩이를 위해 다시 끄집어 내서 세탁하고 부서진 곳은 다시 나사로 고정

새로이 탄생한 작은 캣타워.

책상위 한켠에 마련해 주었답니다.

이제.. 우리 냥이들의 반응을 보실까요~~~

 담비의 반응

폴짝 올라가서 일단 포즈 한번 잡아 주시고.

담비는 카메라를 들이 대면 3번의 한번정도는 포즈를 잡아주는 센스를 가진 파란눈의 아가씨..(아가씨? 아가씨인가? )

 그리고는 이내 킁킁 냄새를 맡으며 관찰하기 시작

 고양이의 꼬리가 위를 향해 있는건 호기심이 발동했다는 거라고 하죠~

탐색이 끝났는지 달려있는 쥐를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호기심 쟁이 담비~~

 두번째 행운이의 반응..

어찌보면 캣타워보다 행운이의 덩치가 더 커보입니다.

툭툭 달려있는 쥐를 쳐보기도 하고 킁킁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하다.

갑자기 푸다닥.. 뛰어 오르는 행운이

순간... 책상이 흔들흔들... 모니터가 흔들흔들.... 

캣타워까지 흔들흔들..

 천정 몰딩부분에 있는 점을 벌레로 봤는지 저걸 잡으려고 뛰었던것..

행운아~~~~ 너는 좀 참아 다오~~~

 미요의 반응입니다.

선천성 백내장이라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미요는 항상 꼬리를 내려져 있고 저자세예요.

집안에서 돌아다닐때도 항상 저자세로..다녀요.

눈이 보이는 반경이 좁기 때문인것 같아요.

 아마도 위에 까지는 보이지 않고 저 구멍만 보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왜일케 웃음이 나는걸까요..

미요야~~~ 어떻게 나올려구.....ㅎㅎㅎㅎ

사람처럼 생긴것도 성격도,,,그리고 반응도 다. 다른 요녀석들...

신기하면서도 요녀석들 때문에 웃습니다~~~

근데... 달콩이는 어땠냐구요??

원래는 제일 막내인 달콩이가 올라가서 앉아 있기도 하고 쥐랑 놀기도 하길 바랬는데...

전혀~~ 반응이 없는 달콩..

관심도 없는 달콩...

뭘해도 반응을 예측할수 없는 참으로 특이한 녀석 달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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