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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주꾸미) 샤브샤브 좋아하세요?

쭈꾸미(주꾸미)의 제철이 3월~5월이라네요..

5월까지인줄은 몰랐네요.

쭈꾸미 (주꾸미) 하면 보통은 빨갛게 볶음 쭈꾸미를 떠올리잖아요.

저는 그 쭈꾸미 보다는 샤브샤브를 좋아한답니다.

원래는 초량의 할매 쭈꾸미를 늘 갔었는데 주인이 바뀌고 (구수한.. 그 할매 안계심..)

거리도 서면에서 이동해야 하고 해서.. 자주 못가던 찰나에

서면에도 생겨서 어찌나 반가웠는지.

초량에 새로 하시는 분의 딸인것 같아요. 아마도.....

한때.. 초량 할매 쭈꾸미 가보고 서면에서 장사 하면 좋겠다...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ㅎㅎ

쭈꾸미 샤브샤브는 정말 한번씩 꼭 생각나구요.

소주 안주로... 정말 좋은...(어디까지나 갠적인 저의 입맛)

 

 서면의 가게 이름은 꽃피는 쭈꾸.

제 생각이지만 쭈꾸미가 육수에 들어가면 마치 꽃이 피듯이 오그라 들잖아요.

그걸 보고 지은게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갠적인 생각입니다.

(담에 가면 물어봐야지...ㅎ)

 매일 신선한 쭈꾸미로 항상 변함없는 맛을 제공해주신답니다.

 매운 쭈꾸미도 있어요. 한번도 않먹어 봤지만요..

그러고 보니 치즈 볶음밥,날치 볶음밥도 있었네요.

항상 가면 메뉴 보지 않고 그냥 샤브샤브 몇인분 이렇게 주문하다보니....

사이드 메뉴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가게는 7개정도의 테이블로 되어있고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밑반찬이 한번씩 바뀌나 봐요.

백김치와 깻잎 짱아찌는 고정이고 미역과 오이는 처음 나온듯한데

한동안 제가 않갔으니 그새 고정이 되었을수도 있지요.

 

 가지런히 누워계시는 쭈꾸미(주꾸미)님...들....

마치. 외계인 같다는.....ㅋㅋ

 미안하다. 애들아~~

잠시후 뜨거운 사우나를 시킨뒤 내가 너희들을. 호로록~~~~

 처음 주시는 육수가 알맞은 양이라고 합니다.

 잘 ~~ 누워계시던 쭈꾸미님들을 육수에 투하.....

 살짝 익은듯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싹둑

 여기서..쭈꾸미 머리를 가위로 터트려 주셔야 해요.

그래야 국물이 끝내주는 맛으로 ~~

 너무 익으면 질겨진다는 초량 할매 쭈꾸미의 할매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야야~~ 어여 어여 무라....다~ 익은기다..

땡초도 팍팍 넣고.. 

라고 하셨었는데.... 

 그리고 꼭 먹어야 하는 계란밥

 그냥.. 밥에 계란얹고 참기를 부어 주는 밥이지만

여기까지는 평범한 계란밥이지만..

 이.. 쭈꾸미 샤브샤브 국물을 넣어서 비비면

특별한 계란밥이 됩니다.

국물 색상이 왜 이런지는 위에서 얘기 했죠

쭈꾸미의 머리를 터트려 줘야 한다고~~

침한번 꼴딱 삼킵니다... 하~~~~

 저는 이 쭈꾸미 샤브샤브가 참.. 맛있는데

갈때마다 손님이 별로 없는듯해요.. 왜일까....

내가 갈때만 그런걸까...

뭐... 시끄럽지 않고 우리끼리 먹고 마시고 얘기 할수 있어 마치.. 전세 낸듯한..

좋긴 합니다만...아직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건강하게 사는 비법중에 하나..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비법중의 하나가

제철 음식을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지금이 딱~ 쭈꾸미 (주꾸미) 제철이라고 하니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저는 자주 가렵니다....ㅎㅎ

술 못마시는 사람도 술이 들어가게 하는 쭈꾸미 샤브샤브..

서면에서도 맛볼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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