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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1월21일까지 외국인 친구가 다녀갔답니다.

앞서 이 친구들과 부산 벡스코에 한복 무료 체험 다녀온 걸 포스팅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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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인 친구들이 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사실 한국사람한테 불고기는 집에서 엄마가 해줘서 먹는 음식으로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과연 불고기를 파는 곳이 있을까... 했는데..

서면에 그것도 이 친구들이 묵고 있는 엔젤 호텔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서면 산더미 불고기.. 평도 나쁘지 않아 이곳으로 결정!

 

검색하다 보니 얼마전 우연히 보고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더라구요

서면 부전 시립 도서관 옆 갓파스시 맞은편 골목안에 있어요. 

 점심 특선의 평도 좋아서 점심먹으러도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우린 4명이였지만 산더미불고기 중자로 주문했답니다.

 밑반찬으로 김치전이 나와서 너무도 좋아 하더라구요.

 불고기 전용 불판을 보고는 신기하다며...저도 외국나가면 신기한것 투성이인데 다~~ 같나봐요~~ㅎ

 드뎌~~ 나왔어요~~ 산더미 불고기.. 양이 많아 지면 더욱 산더미가 되겠죠..

이것 또한 신기해 하는 외국인 친구들~~~ㅎㅎ

 가장자리쪽으로 육수를 부어서 야채들은 육수에 넣고 고기는 불판위로..

고기가 익으면서 육즙이 아래도 내려사서 진한 국물이 되더라구요.

수제비도 들어 있어서 여러가지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김치전을 먹으면서 너무 좋아하는 쿠바인 에레인과 일본인 토시코~~

 항상 마지막을 볶음밥으로 마무리..

일본엔 이 돌솥이 없다고 하네요.

토시코는 요리가 취미인데 이 돌솥이 너무 갖고 싶다고.국제시장에 가서 보고 살려고 했으나.. 무게 때문에 포기 했다고 하네요.

조만간 일본갈때 작으거 하나 사서 선물 할까봐요~~

돌솥에 볶아서 나온 밥도 맛있다고 연발 감탄을 하는 이 친구들~~

 기념 사진도 한장 찍고..

쿠바인 에레인이 꼭 쿠바에 놀러오라고 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돈을 모아서 꼭 가자고...ㅎㅎㅎ

언제 갈수 있으려나...

가게앞에서 기념사진 한장도 찍어 주었네요~

외국인들도 맛있다고 한 서면에 산더미 불고기..이 친구들 이 맛을 오래오래 기억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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