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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예요~

지하주차장에 살고 있는 냥이 가족중. 새끼냥이 두마리가 며칠째 보이지 않아요.

어떻게 된걸까요..ㅠㅠ

아직 어려서 혼자서 밖으로 나가거나 하지는 않던데..엄마냥이를 따라 나갔다가 길을 잃은걸까요..

며칠째 계속 맘이 쓰입니다.ㅠㅠ

 아기냥이 두마리가 않보이는데도 어미냥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혼자남은 아기냥이는 이름을 알콩이로 지었답니다. 이름을 지었다고는 하지만.. 저 혼자 만의 이름..ㅎㅎ

 저 녀석은 엄마 옆에 딱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그동안 많이 컸어요. 엄마가 옆에 있어서인지 통통하게 살도찌고..ㅎ

알콩이도 조금은 저를 알아 보는듯해요. 제가 주차장에 나타나면 고개를 쏙 내밀고 저를 보고 있으니 말예요~

후레쉬때문에 엄마냥이가 엄청 무섭게 나오네요..

근데.. 실제로 보면 엄마냥이 무서워요..ㅎㅎㅎ

없어진 두마리의 아기냥이가 부디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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