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돌보기. 아기냥이.'에 해당되는 글 1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제가 이렇게 인연이 될줄이야..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고 항상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어떻게  고양이와 인연이 되어버린. ..그 이후론.. 고양이의 충성스런 집사가 되어 버렸답니다. 

 세번째로 온 아기 길냥이 이틀째날...첫날은 밤늦게 아이를 데리고 왔기에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했답니다.

 분유를 그릇에 타주니 않먹길래.. 너무 어린 아기라서 그런가 싶어..

이런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미리 준비해둔 아기 젖병과 분유. 

 젖병으로주면 엄마 젖인줄 알고 먹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분유를 타서 입안에 넣어 주었답니다.

 근데.. 자꾸 거부.... 익숙치 않아 그런건가.. 여러번 시도 끝에.. 포기...

이녀석 생각보다 어리지 않군...ㅎ

 그래서 참치를 줬더니.. 하하하~~~~

허겁지겁 먹기 시작...

일단 배를 불리게 한후 병원을 데리고 갔답니다.

눈을 보니 결막염이 있는것 같고 콧물이 나는게 감기 기운도 있는듯 하고.

기본적인 예방 접종도 해야 하고 해서 ...

감기 기운이 있는게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열이 좀 많아서 예방 접종은 안되고..일단 감기가 좀 나으면 그때 예방 접종을 하기로..

 병원에 다녀와서 약 먹이고 따뜻하게 해주니..저러고 자네요.

 감기기운때문인지 자꾸 떨길래... 패트병에 뜨거운 물을 넣어 수건으로 감싼뒤 같이 넣어주니..

따뜻해서인지.. 아주 잘자더라구요.

아~~~ 귀여워~~ 이래 귀여우니.. 어찌 반하지 않을수가..

손을 딪고 있는게 패트병이예요~~

 자고 일어나서는 저러고 나를 바라보는...

잠이 깬듯하여 손톱정리.. 아기지만 날카러워서 안다가 살짝살짝 긁혔답니다.

머... 늘상 있는일이지만요..

참! 병원에 데리고 가면 차트를 만들기 위해  아기 이름이 뭐냐고 물어요.

이때까지 이름을 짓지 않았었는데..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 아기냥이 이름이 달콩인데..

이 이름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이 아이 너무 작아서 마치.. 콩.. 같은..

그래서 달콩이로 지었답니다.

그분이 보시면 ... 얹짢으실래나.....이해해주시겠죠~~

달콩이 잘봐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konecoai

세상의 길냥이들이 행복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