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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서 만난 길냥이 흰둥이 랍니다.

친한 동생과 한잔을 하고 집 다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데 차위에 떡하니 앉아 있는 이녀석..

보통 길냥이들은 구석으로 다니던가 사람 눈을 피해 살금살금 다니는데 이녀석..참으로 대담합니다.

게다가 제가 걸어오고 있는데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않고 떡하니 저랑 눈싸움까지 하니 말입니다.

허허~~ 이녀석 이렇게 가까이 까지 갔는데도 전혀 겁을 먹지 않는겁니다.

그러고 보니 며칠전에도 저랑 만난 적이 있는 녀석이네요.

설마 저를 기억하는건 아닐테고..아마도 어느 착한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서 사람손을 탄 탓에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항상 가방에 고양이 사료를 들고 다닌다지요.

언릉 꺼내서 먹으라고 부어 줍니다.

배가 고팠는지 서슴지 않고 너무도 맛있게 먹는 길냥이 흰둥이

목욕하면 참~ 예쁠것 같은데..

더달라고 하는것 처럼 냥~~냥~~

그래도 길냥이는 길냥이 인가 봅니다.

뒤를 돌아보고 경계를 하더라구요.

참~~예쁘게 생긴 아이입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길냥이 행운이와도 많이 닮았네요

길냥이 들은 흔히 코주위에 피부병이 있기 마련인데..이녀석은 다행이 깨끗하네요.

무슨 소리가 들리자 경계를 해서 차 밑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살~~ 나왔다가...

결국은 차밑에 사료를 더 부어주었답니다.

다행이 저는 그다지 경계를 하지않아서 가까이서 사료도 주고 사진도 찍을수 있었네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먹을라고 한켠에 가지고 있던 사료를 다 부어 주었네요.

오늘은 배불리 먹지만 내일은 또 배고픔과 추위에 떨 이녀석을 생각하니 발길이 떨어 지지 않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또 보자~~ 흰둥아~~ 하고 인사하고 돌아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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