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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잘 보냈답니다. 제가 이집에 온지도 벌써 이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어요~~
저는 제가 간절히 원하는대로 이집에 있게 되었답니다.
엄마는 이제 절대.. 저같은 아깽이를 보지 않기 위해 눈감고 귀닫고 다니신다 했어요~~ㅎㅎ
첨에 왔을때는 담비 언니. 행운이 언니. 미요오빠도 다들 저를 경계하고 싫어하는것 같았어요~
그도 그럴것이 엄마는 저만 찾았답니다.
달콩이~~ 달콩이~~~ ㅎㅎ
제가 곁에만 가면.. 어찌나 하학질을 해대는지...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답니다.
과연.. 언니 오빠와 친해 질수 있을까... 언니 오빠가 저를 너무 싫어하면 어쩔수 없이 저를 다른집으로 보내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했답니다.
그런데.. 미요오빠가 손을 내밀어 주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첨으로 캣타워라는 걸 보게 되었답니다.
아~~ 여기 너무 좋은것 같아요~~
캣타워는 저에게 너무 좋은 놀이터랍니다.
숨박꼭질.. 잡기 놀이 등등을 할수 있어요~
제가 캣타워에 있을때면 미요오빠가 와서 같이 놀아 준답니다.
엄마가 손수 장난감을 만들어서 놀아 주었어요.
담비 언니와 행운이 언니는 나이가 많아서인지 미요오빠랑 제가 노는걸 구경하시고.
미요오빠는 저랑 같이 놀아 주었답니다.
미요오빠가 너무 좋아요~~
저는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내일.. 또 저의 새로운 소식 들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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